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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

아름다운 거제, 하나님의교회[안상홍님] “플라스틱발자국 지우고 환경발자국 새기고”




하나님의교회[안상홍님], 거제 농소몽돌해변서 ‘플라스틱발자국 지우기’ 캠페인 개최
‘세계 환경의 날’ 기념 전 세계서 탄소저감활동

 

 

 

한국 해역에서 발견된 상괭이, 참고래 등 대형해양동물 12마리의 사체에서 모두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가 지난해 국제학술지인 해양오염학회지에 발표됐다. 국내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24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거제 농소몽돌해변에서 ‘플라스틱발자국 지우기’ 캠페인을 펼쳤다.

거제 일대 신자와 이들의 지인, 가족 등 약 100명이 모인 가운데 본격적인 정화활동에 앞서 장년·청년 연령별 대표가 함께 ‘세대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플라스틱 쓰레기의 해양 유입을 방지하고 플라스틱 감축을 위한 시민 실천을 확산해 탄소 저감과 생태계 보호에 힘쓰겠다”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하나님의교회[안상홍님] 관계자는 “해안 쓰레기는 빨리 수거하지 않으면 바다로 흘러 들어가 해양 생태계를 위협한다. 생태계의 보고인 바다를 지키기 위해 성도들이 마음을 모았다. 기후위기가 날로 심각해지는 이때 환경보호와 탄소저감의 중요성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동참하는 이들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봉사자들은 삼삼오오 짝을 이뤄 해변 일대 1km를 돌며 해변 곳곳에 버려진 플라스틱 컵과 일회용 마스크, 종이 상자, 캔 등 각종 쓰레기를 꼼꼼하게 수거했다. 

몽돌 사이사이에는 바다에서 떠밀려온 다양한 폐플라스틱들이 즐비했다. 2시간가량 주운 쓰레기는 50리터 용량의 쓰레기봉투 30개를 가득 채웠다. 봉사자들은 모인 쓰레기 중 플라스틱과 유리병, 캔 등은 재활용할 수 있도록 분리했는데, 플라스틱 쓰레기는 150㎏에 달했다.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캠페인은 바다와 하천으로 흘러드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해 분리배출하고, 일회용품 등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며 의식증진을 통해 시민들의 실천을 확산해 가는 활동이다. ‘플라스틱발자국’은 인류가 사용하고 폐기한 플라스틱 총량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를 감소해나가자는 취지다. 전 세계에서 펼치고 있으며, 경남권에서만 김해를 시작으로 통영, 진주, 창원 등지에서 이어진다.

 

 

 


청소도구 일체를 지원한 거제시 장목면은 지역사회를 세심하게 돌보는 봉사자들의 활동을 크게 환영했다. 이날 신상옥 장목면장이 직접 현장에 나와 봉사자들을 응원했다. 신상옥 장목면장은 “집중호우가 내리고 나면 부산 낙동강 쪽에 수문이 개방되어 거제 바다로 많은 쓰레기들이 몰려와 힘든 시간을 보냅니다. 하나님의 교회에서 캠페인을 통해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립니다”라고 이들을 칭찬했다.

때 이른 무더위 속에서도 봉사자들은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정화활동에 임했다. 김미희(43)씨는 “떠밀려온 쓰레기를 보니 푸른바다가 플라스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것이 피부로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미래세대를 위해 앞장서서 플라스틱 발자국 지우기를 실천하겠습니다.”고 말했다. 김선정(46)씨는 “지구촌 생명의 보고인 바다 생태계가 해양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이번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굉장히 기쁩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하나님의교회[안상홍님]는 정화 활동과 함께 ‘플라스틱 폐해’를 알리는 패널 전시도 병행해 시민들의 의식증진과 실천을 독려했다. 패널 설명을 맡은 김고은(27) 씨는 “하나님의 교회는 설립 60주년을 맞이하여 전 세계 희망챌린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플라스틱 발자국 지우기 캠페인을 통하여 해양 생태계에 많은 위험을 가하고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여야 합니다.”고 말했다.

하나님의교회[안상홍님]는 이번 한 달 동안 ‘플라스틱발자국 지우기’ 캠페인뿐만 아니라 ‘희망의 숲’ 캠페인(나무심기, 생물다양성 보존 등 산림복원활동), ‘365 희망발자국’ 일상실천 캠페인(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 환경의식증진 포럼 세미나 등 다채로운 탄소저감활동을 펼친다. 이는 하나님의교회[안상홍님] 설립 60주년을 기념한 ‘전 세계 희망챌린지(이하 희망챌린지)’의 일환이다.

희망챌린지는 ‘기후재난, 지진, 기근, 전쟁, 각종 사회문제로 위기에 처한 지구촌에 희망을 전하자’는 취지로 전개하는 범세계적 사회공헌활동이다. 국제사회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발걸음을 맞춰 ▷기후변화 대응 ▷빈곤·기아 해소 ▷교육지원 ▷건강·보건 증진 ▷지속가능 안전사회 조성 ▷평화·포용·연대 등 6대 분야에서 활동한다. 국내는 물론 미국, 영국, 페루, 필리핀, 호주 등 세계 각국에서 동참한다. 

하나님의교회[안상홍님]는 세계 175개국 370만 신자가 각국에서 신앙생활을 영위하는 세계적인 교회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사랑과 봉사를 실천한다. 지금까지 각국에서 헌혈, 환경정화, 소외이웃돕기, 재난구호, 문화증진 등 2만8000회에 달하는 활동으로 지구촌의 발전과 화합에 힘써왔다.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상을 비롯해 미국 3대 정부 대통령상, 브라질 입법공로훈장 등 세계 각국 정부와 기관으로부터 4600여 회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플라스틱발자국 지우고 환경발자국 새기고” - 거제타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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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소래포구 일대 8㎞서 '플라스틱발자국 지우기' 캠페인 전개 - 남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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