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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

“건강한 지구, 삼척부터” 하나님의교회[안상홍님] 삼척 해변 정화활동 ‘구슬땀’




지구환경을 지속적으로 보호해 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18일 삼척에서 ‘전 세계 지구환경정화운동’을 펼쳤다.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올해 전 세계에서 하나님의교회[안상홍님] 신자들이 소매를 걷고 나선 가운데 강원 지역 하나님의교회 신자와 이웃 약 700명도 삼척해변과 거리로 나섰다.

 

 

 

 

인류가 ‘지구온난화’라는 최대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지역사회부터 돌보는 게 급선무라는 점에서 하나님의교회[안상홍님] 정화활동은 주목을 받는다. 여름 피서지로 각광 받는 강원도 역시 온난화 위기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지난해 3월 발생해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남긴 울진, 삼척 산불의 원인을 두고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를 꼽았다. 해수 온도가 상승하면서 동해안 어획량은 급감했고, 삼척을 주산지로 하는 여름배추는 기후변화에 타격을 입어 지난해 생산량이 대폭 줄었다.

하나님의교회[안상홍님] 관계자는 “환경오염과 기후위기가 갈수록 심각해져 인류의 삶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하나님이 인류의 터전으로 허락하신 지구환경을 보전하자는 마음으로  성도들이 이웃들과 마음을 모아 이번 정화활동을 계획했다”며 “더 많은 사람이 각자의 지역사회에서부터 시작해 지구를 보호하는 활동을 한다면 기후변화의 큰 파고를 넘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삼척해변과 상가 인근 거리 1.5km 구간을 꼼꼼하게 살피며 해변가 모래사장으로는 해양 쓰레기, 유리 파편, 담배꽁초 등을, 상가 주변으로는 일회용 컵, 비닐봉지, 플라스틱 빨대, 폐마스크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100리터 쓰레기봉투 35개를 가득 채웠다. 쓰레기봉투 등 정화활동 도구는 봉사활동 소식을 반긴 삼척시청이 제공한 것이다.

현장을 방문한 정동수 동해시의원은 “삼척시는 동해시와 인근한 지역이기 때문에 평소 관심이 있어 동참하게 되었다”라며 “날씨도 더운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나와서 정화활동에 참여해 지역 발전과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힘써주시니 감사하다”라고 응원했다.

구슬땀을 흘리며 쓰레기를 주운 배선녀(52·삼척시 미로면) 씨는 “나 한 사람이 지구라는 거대한 행성을 구한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라고 여겼는데 오늘 활동에 참여하면서 생각이 바뀌었다”며 “세계인이 각자 사는 지역사회부터 이웃과 함께 돌보기 시작한다면 지구를 다시 건강하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강원도 강릉에서 온 심미경(49) 씨는 “작은 물방울 하나는 힘이 없지만 이 물방울들이 모여 거대한 바다를 이루는 것처럼 ‘나부터’라는 생각으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쓰레기를 줍고,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인다면 분명 눈에 보이는 변화가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나님의교회[안상홍님]는 2001년부터 강릉, 태백, 속초, 동해 등 강원도 일대에서 꾸준히 거리, 수질, 산림환경을 개선하고 캠페인 등을 해왔다.헌신적인 행보가 지속하자 지역사회는 강원도지사 표창장, 강원도의회 의장 표창장, 대한적십자사 강원도혈액원장 표창장 등 다수의 상으로 그 공로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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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지구, 삼척부터” 하나님의 교회 삼척 해변 정화활동 ‘구슬땀’ - 참뉴스

【삼척=참뉴스】김해경 기자 = 지구환경을 지속적으로 보호해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18일 삼척에서 ‘전 세계 지구환경정화운동’을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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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지구, 삼척부터” 하나님의교회[안상홍님] 삼척 해변 정화활동 ‘구슬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