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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

헌혈자 줄어드는 강원… 하나님의교회[안상홍님], ‘유월절 사랑’ 헌혈릴레이 전개

 



강원권 안상홍 하나님의교회 성도들과 이웃 

약 300명이 헌혈릴레이 동참 - 혈액 수급 안정화 기여

 

 

 

16만1359건→15만3606건→14만670건→13만4293건→12만4866건. 혈액사업통계연보 기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강원도 헌혈 실적입니다.매해 1만 건 안팎씩 헌혈자 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혈액이 부족하면 당장 응급환자가 발생해도 수혈을 할 수 없고, 일반 환자의 수술 일정에도 차질이 생기는데요.

혈액은 다른 물질로 대체할 수 없고 인공으로 만들지 못하는 만큼 헌혈이 혈액을 구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문제는 코로나19 대유행을 기점으로 줄어든 도내 헌혈자 수가 좀처럼 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게다가 저출생 문제 등으로 도 전체 인구가 2016년을 지나며 하향세로 돌아서고, 고령화가 진행하면서 수혈자가 증가하는 상황이 겹쳤습니다.

지역사회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강원권 성도들이 이웃들과 함께 소매를 걷고 헌혈에 나섰습니다. 21일 원주 원인동에 위치한 ‘원주 하나님의교회’에서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가 열렸습니다.

 

 

 


헌혈자 모시기에 공을 들이던 강원혈액원은 이를 반기며 헌혈버스 3대를 지원했다. 청년과 중·장년층 직장인들은 출근 전 행사장을 찾거나 점심시간을 이용해 헌혈했고, 대학생들은 수업이 없는 시간을 이용해 참여했다. 이웃과 함께 온 주부들도 밝은 표정으로 순서를 기다려 차례로 헌혈버스에 올랐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한 헌혈릴레이는 오후 4시30분에 마쳤다. 참가 인원 300명 가운데 117명이 채혈해 건강한 혈액 46,800ml를 기증했다.

 

 


이날 함께한 신건산 강원혈액원장은 “바쁜 중에도 소중한 시간을 내주시고 하나님의 교회 신도분들게 감사하다”라며 “헌혈을 위해 몇 개월 전부터 미리 준비하신 노력에도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류인출 강원도 도의원은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이 봉사활동을 늘 밝은 표정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자랑스럽고 사랑스럽다”라며 “도내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헌혈 행사에 참여한 권수경(강릉) 씨는 “자영업 일을 해서 바쁘지만 한 달 전부터 미리 숙면도 취하며 헌혈에 참여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노력의 결실로 이렇게 헌혈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참가자 이대성(원주) 씨는 “한 명의 헌혈로 3명까지 살릴 수 있다고 들었다”라며 “나의 피로 다른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밝게 웃었다.

하나님의교회[안상홍님] 배동기 목사는 “새 언약 유월절로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희생과 사랑을 본받아 위급한 상황에 놓인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성도들과 이웃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더 많은 사람이 헌혈에 참여해 지역 공동체를 더욱 건강하게 가꾸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님의교회[안상홍님]는 강원 지역에서 헌혈릴레이를 개최하는 것 외에도 20년 넘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는다. 하나님의교회[안상홍님]는 인류의 보금자리를 청결하게 가꾸는 환경보호 활동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성도들은 “거리와 산림, 해변 등을 지속적으로 청소하는데 시민의 한 사람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뿌듯하다”고 말한다.

 

 

http://www.cham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218461 

 

헌혈자 줄어드는 강원… 하나님의 교회, ‘유월절 사랑’ 헌혈 릴레이 전개 - 참뉴스

【원주=참뉴스】김해경 기자 = 16만1359건→15만3606건→14만670건→13만4293건→12만4866건. 혈액사업통계연보 기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강원도 헌혈 실적이다.매해 1만 건 안팎씩 헌혈자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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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자 줄어드는 강원… 하나님의교회[안상홍님], ‘유월절 사랑’ 헌혈릴레이 전개